미국 대선 후보 토론, 트럼프 바이든 편을 보려고, 시간에 맟추기 위해 전날부터 신경 썼다. 아침 8시 한국시각에 시작하는 것처럼 그렇게 이틀 전부터 48시간 타이머 화면에 표시하고 광고했던 cnn. 그런데 48시간 타이머가 다 소진되어 1초전, 땡하더니, 토론장에는 토론 준비 직원들만 보이고, cnn은 패널들 불러다가 노닥거리고 있다. 와~ 이거 볼려고 시간 맞춰 기다렸는데 cnn한테 완전히 사기 당한 것 같은 기분이다. 우리나라 축구 중계 사기는 여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. 두 시간 더 기다리라니... 10시에 한단다. 지금 cnn 화면에는 네 명 나와서 떠들고 있고, 아래에는 새로 2시간 타이머가 가동되고 있다. 코로나 사기극 앞잡이 cnn 답구나. 아침 8시 직전까지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 가족 사진 비춰 주며, 코로나 신파 조작극에 열을 올리던 방송이다. 거짓말쟁이 방송 cnn